이번 글은 태국 은퇴비자 두가지 종류에 대한 설명 입니다. 한국에서 신청이 가능한 Non-OA 비자와 태국 내에 입국 후 신청이 가능한 Non-O 은퇴비자 입니다.
아래의 글은 태국에서 무슨일을 할 경우에도 꼭 필요한 거주지 증명서 발급 방법에 대한 정리 입니다. 한번씩 방문해 보세요.
2023년 태국 은퇴 비자 발급 분위기
코로나 이전까지만 해도, 본인 통장에 80만 바트가 없어도, 비자 업체를 써서 5만바트 정도의 비용을 주면, 아무런 문제 없이 1회 방문 만으로 1년 비자 발급이 가능 했었습니다.
그러나 2023년 부터는, 중국사람들의 많은 편법이 발각되어(이민국 직원에 의하면..), 이제 본인 통장에 80만 바트가 없으면 은퇴비자 신청이 불가능 합니다.
건강보험이 필요한 Non-OA 은퇴 비자
태국 밖(한국)에서 은퇴비자를 신청하면 건강보험이 필요한 Non-OA 은퇴비자를 신청하셔야 합니다. Non-OA는, 건강보험이 필요하며, 비용은 1년에 1백만원 수준 입니다.
본인 이름의 한국 통장에 (80만바트 수준인 약 3천만원) 3천만원이 예치되어 있으면, 한국에서 태국 은퇴비자(Non-OA) 신청이 가능 합니다.
한국에서 신청한 Non-OA 비자의 단점은 건강보험료 지출이고, 1년이 끝난 후에 해외에 나갔다 오면 추가로 1년을 받을 수 있어 총 24개월의 은퇴비자를 받을 수 있다는 정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1년 연장을 위해 해외에 나갔다 올때 다시 1년치의 건강보험이 필요하기 때문에, 24개월동안 총 2백만원 정도의 추가비용이 발생하게 됩니다.
건강보험이 필요 없는 Non-O 은퇴 비자
관광비자(90일)로 태국에 입국 후, 서류를 준비하고, 태국 내에서 은퇴 비자를 신청하면, 건강보험이 필요 없는 Non-O 은퇴 비자를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본인 명의의 태국 은행 통장에 80만바트 이상이 예치 되어 있어야 하며, 방콕은 바로 만든 통장도 인정이 되지만, 치앙마이 지역은 최소 두달 이상 예치가 되어 있어야 신청이 가능 합니다.
본인 통장에 80만밧이 있는 상태에서, 은퇴비자 대행업체에 맡기면, 3만 8천바트의 비자 개설 대행료를 요청하고 있으며, 직접 진행하면, 2천바트에 은퇴비자 발급이 가능 합니다.
Non-O 은퇴비자는 1년마다 비자를 갱신 해야 되는 번거로움은 있지만, 건강보험이 필요 없기 때문에 1년기준 약 1백만원의 지출은 막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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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태국 은퇴비자 종류 두가지에 대해 정리해 보았습니다. Non-OA가 좋을지, Non-O 비자가 좋을지는 본인의 상황에 맞게 선택 해 보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저는 태국에 입국해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태국에서 직접 Non-O 비자를 신청해 둔 상태 입니다. 앞으로 은퇴비자 신청 포스트도 진행해 보도록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