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의 은퇴비자는 만50세가 넘은 외국인 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건강보험이 필요한 Non-OA 비자가 있습고, 건강보험이 필요없는 Non-O 은퇴비자가 있습니다.
저는 2023년 1월 태국 치앙마이에 무비자(90일)로 입국하여 은퇴비자를 직접 만들었습니다. 지금까지 2회차 까지 방문 하였고, 4월 중순경 마지막 방문 후 1년 은퇴비자를 받을 예정 입니다. 모든 과정은 하나씩 자세하게 설명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태국 치앙마이 은퇴비자 만들기 준비물
대한민국 국민이 태국에 무비자로 입국하면 기본적으로 90일 관광비자를 받습니다. 은퇴비자는 최소한 30일 이상이 남은 상태에서 신청을 해야되니, 두달간의 준비기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만약, 준비 기간이 부족하신 경우, 치앙콩을 통해 비자런을 다녀오면 추가로 90일을 확보할 수 있으니 시간상으로 여유가 많이 있습니다. 천천히 직접 준비해 보세요.
태국 치앙마이 은퇴비자(Non-O) 신청 준비물
- 본인 이름으로 된 80만바트 이상이 입금된 태국 통장
- TM.87, TM.7, STM.2, Acknowledge 서류 (태국 이민국)
- TM.30
- 은행 서류 (뱅크 레터, 뱅크 스테이트먼트) 2종류, 각 100바트
- 여권 원본
- 여권 전 페이지 복사본
- 사진 2장 (4*6센치)
- 비자발급비 2,000바트
TM.87, TM.7, STM.2, Acknowledge 서류는, 아래의 태국 이민국 서식 다운로드 사이트에 방문하시면 파일을 다운로드 받으실 수 있습니다.
태국에 관광비자로 입국하신 후에, 위와같은 서류를 준비해 주세요. 통장 및 TM30 서류는, 아래의 방법으로 만들어 주세요.
무비자로 태국 은행 통장 개설 방법 (방콕, 치앙마이)
태국 장기거주시 필수 – 거주지 신고(TM.30) 발급 방법
태국 치앙마이에서 건강보험이 필요없는 은퇴비자 만드는 절차
태국에서 은퇴비자를 직접 만들기 위해서는 총 3번의 이민국 방문이 필요 합니다. 아래에 자세하게 정리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래의 이민국 1,2,3차 방문은, 모두 따로 설명을 드려야 될 부분이 있기 때문에, 각각 따로 글을 써서 링크를 걸어 두도록 하겠습니다.
이민국 1차방문
서류를 준비하고 이민국에 1차로 방문을 합니다. 아침 8:30분까지 방문할 경우, 보통 오전중에 완료가 됩니다.
이때 비자 개설비 2천바트를 내면, 여권에 2,000바트짜리 영수증을 붙여주고, 영수증에 재방문 날짜를 찍어 줍니다.
위의 스탬프를 보면, 2월 1일에 방문을 하였고, 비자피로 2천바트를 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2월 22일에 재방문을 하라고 되어 있습니다.(빨간색 도장)
이민국 2차방문 (90일 비자 획득)
2차 방문은 별다른 서류 없이 여권만 가지고 치앙마이 이민국 3번 게시판에 가서 여권을 제출하시면 됩니다.
약 한시간 정도 기다리시면, 아래와 같이 두장의 사증에 두개의 스탬프를 찍어 줍니다. 90일 이때는 90일 비자를 발급해 줍니다.
이후에, 또다시 1차와 비슷하게 서류를 준비하신 후에, 2차 스탬프 받은날로 부터 45일이 지난 후부터 이민국에 최종 방문이 가능 합니다.
이민국 3차방문 (1년 비자 획득)
2차 방문을 하면 90일 비자를 주는데, 아직까지 1년 은퇴비자를 받은게 아닙니다. 마지막 3차 방문을 하셔야 최종 1년 은퇴비자를 받을 수 있습니다.
서류를 준비하고, 2차 방문일로 부터 45일 이후부터 3차 방문이 가능 합니다. 위의 1,2,3차 방문은 따로 글을 정리하여 자세하게 정리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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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태국에서 건강보험이 필요없는 은퇴비자를 직접 만들기 위한 준비물과 절차에 대해 정리해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