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해외 운전면허증으로 한국 운전면허증 만드는 방법에 태국의 경우를 예를 들어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임시 면허가 아니고, 5년 이상의 정식 태국 운전면허를 보유 중이라면, 국적과 관계없이 한국 면허증 발급이 가능 합니다. 운전면허증 인정 협정이 되어있는 국가라면 태국이 아니더라도 똑같이 적용이 가능 합니다.
보통의 경우, 한국 운전면허증으로 태국 운전면허증 만들기를 많이들 하시는데, 해당 글을 원하시는 분들은 아래의 글을 참조 하시기 바랍니다.
태국 운전면허증 > 한국 운전면허증 준비물
저의 경우에는 태국에 장기 거주중으로, 한국 운전면허 적성검사 시기를 놓쳐서 한국 운전면허가 취소되는 바람에, 태국 운전면허증만 가지고 있는 상황 입니다.
한국 운전면허 시험장에 문의 결과, 운전면허 시험을 다시 봐야 한다 하여 고민을 하는 와중에, 한국과 태국은 운전면허증 협정이 맺어져 있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이에 대해 알아보다 아래와 같이 태국 운전면허증으로 한국 운전면허증 만드는 방법에 대해 공부하고, 한국 운전면허증을 시험 없이 발급 하는데 성공 하였습니다.
태국에서 준비물
태국에서의 준비물은 가장 중요한 서류가 태국 운전면허증 확인서를, 태국 교통국에서 영문으로 발급받은 후, 태국 외무부에서 공증을 받고, 태국의 한국 대사관에서 공증을 받아야 합니다.
- Certificate of Driver’s Licenses
- 태국 운전면허증 원본
방콕의 경우, 짜뚜짝의 교통국에서 위의 운전면허증 확인서를 영문으로 발급받으신 후에, 방콕 태국 외교부에서 공증을 받으시고, 방콕 태국 대사관에서 공증을 받아 오셔야 합니다.
치앙마이의 경우, 항동의 콘송에서 운전면허증 확인서를 영문으로 발급받고, 항동 센탄 에어포트 옆에 있는 태국 외교부에서 공증을 받은 후, 순회영사 등을 이용하거나 방콕 대사관에서 공증을 받아 오셔야 합니다.
위의 운전면허증 확인서를 발급받기 위해서는 방콕이나 치앙마이에서 동일하게 아래의 준비물이 필요 합니다.
- 여권 원본 및 사본 (사진면, 비자면)
- 1인치 사진 (파란색 바탕) 2장
- 거주지 확인서 (대사관 또는 이민국)
- 5년 이상 태국 운전면허증
위와같이 준비를 하신 후에, 방콕의 짜뚜짝 교통국이나, 치앙마이 항동의 콘송에 오전 일찍 방문해 주세요. 참고로 운전면허증 확인서 발급 비용은 25바트 입니다.
한국에서 준비물
태국에서 위의 서류가 준비 되었다면, 한국에서의 준비물은 간단하게 준비가 가능 합니다. 사진, 주민등록증, 등등 아래에서 확인해 보세요.
- 여권 원본 (해외 출국 사실 확인용)
- Certificate of Driver’s Licenses
- 발급 수수료
- 6개월 이내 컬러사진 3매
- 출입국사실 증명서 (출생부터 현재까지)
- 태국 면허증 원본
해외 운전면허증으로 한국 운전면허증 만드는 방법
위와같이 준비가 되었다면, 서류를 가지고 가까운 운전면허 시험장에 방문하시면 됩니다. 서류에 이상이 없다면, 당일 바로 발급이 되게 됩니다.
참고로, 태국 면허증으로 한국면허증을 발급하면, 내가 기존에 가지고 있던 태국 운전면허증은 한국 운전면허 센터에서 보관을 합니다. 이 면허증은, 내가 태국 비행기표를 제출하면 다시 돌려 받을 수 있습니다.
때문에, 태국 운전면허증을 다시 찾으러 가야 하는 번거로움을 없애기 위해서는, 태국 탑승 비행기표를 미리 예약 해두시고 이를 출력하여 당일에 보여주시면 별 태국 운전면허증을 맡길 필요 없이 깨끗하게 마무리를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간단하게 3백바트 이내로 태국에서 서류를 준비하고 한국 운전면허증을 발급 받았는데, 이를 대행 서비스로 이용하면 위와같이 어마어마한 비용을 청구하고 있습니다.
해외 운전면허증으로 한국 운전면허증을 발급받기를 원하시는 분들 이라면, 미리미리 해당 국가에서 준비 서류를 준비해서 오시기를 바랍니다.